상가와 오피스는 지난해 15만 4,295건이 거래되며 집계된 이래 가장 높은 거래비율(12%)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특히 강남, 서초지역에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오피스텔의 거래비율은 서울이 16.2%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인천(13.8%), 부산(11.9%), 경기(9.8%)이 뒤를 이었고, 이 외 전 지역은 전국 평균(8.2%)에도 못미쳤다.

상가와 오피스 역시 서울(28.9%)이 가장 높았고, 인천(25.3%), 제주(24.7%), 경기(24.5%), 부산(23.7%), 강원(22.8%)을 제외한 지역들은 전국 평균(20.2%) 미만을 기록했다.

오피스텔은 수익률 측면에서도 강세가 두드러진다.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지난 5월(4.74%)부터 올해 3월(4.90%)까지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본 수정 후 통계가 재집계된 2020년 7월부터 4.7% 수준에 줄곧 머무르던 수치가 지난해 10월 첫 4.8%대를 돌파 후 4.9%대까지 오른 것이다.

최근 불확실성이 커진 아파트가 아닌 월세 등 임대 수익을 통해 이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을 선택하는 투자자들도 더러 있어 아파트와 달리 비교적 저자본 투자도 가능한 만큼 거래가 조금씩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에도 지난해와 크게 다를 바가 없이 상업, 업무용 건물에 대한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에 따른 상업형 부동산에 대한 철저한 시장 분석과 마케팅으로 매각, 임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앞으론 전세보증금을 떼일 걱정이 더 줄어듭니다.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정식으로 세금 체납 정보를 요구할 수 있어섭니다. 선순위보증금 정보도 요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세 계약을 맺기 전 임차인은 다음 두 가지를 임대인에게 요구할 수 있게 됩니다. ① 납세완납증명서 ② 선순위보증금으로 이를 문언상(서류상) 분명히 하고 임대인도 이에 동의할 것을 의무화했습니다. 

물론 법 시행까진 국회 통과 등 몇몇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공매를 통한 매각 대금 배당 순서요? ① 소액임차인의 보증금 ② 당해세 ③ (선순위)보증금 순입니다.

오는 9월부터는 악성 임대인 명단을 공개합니다. 이들의 이름, 나이, 주소, 보증금 반환 채무에 관한 정보 등 신상을 안심전세 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는 겁니다.

[정렬된 베이글의 모습, 유럽을 그래도 가져온 듯한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이것은 어느 가게나 할 수 있지만 런던베이글 뮤지엄이 성공하고 최근 2호점을 내고 확장을 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는 면밀히 살펴봐야 합니다. 

단순히 따라하기식의 유럽풍의 인테리어가 아닌 유럽 그대로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바로 디테일의 차별화입니다. 인테리어 곳곳에 디테일이 베어져 있습니다. 타일, 집기, 가구, 메뉴판 등 모든 것에 유럽의 느낌을 담고 배치 또한 세심함을 담았습니다. 단순한 유럽풍이 아닌 마치 유럽에 직접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느낄 정도로 디테일까지 세심히 신경을 썼기 때문에 주 소비층인 MZ 고객을 만족시키고 인증샷의 성지가 돼 일요일 오전 7시 웨이팅을 감수하면서까지도 매장을 찾는 이유가 됐습니다.
 
상업용 부동산이 역대 최하위 거래 건수를 기록하는 지금같은 불경기 시장에서 매도인과 매수인, 중개인 삼자가 각 주체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본인만의 확실한 콘셉트 유지시켜야만 성공할 수 있는 시장이 지금 부동산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