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데이터센터’가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는 기업의 방대한 정보저장을 위한 서버, 네트워크 회선 등을 제공하며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통합·관리하는 인프라 시설을 의미하는데요. 통신사가 독점하던 데이터센터 시장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 사모펀드, 디벨로퍼 등 신규 투자자가 증가해 데이터센터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고, 지난해 10월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서비스 장애가 데이터센터에 대한 높은 수요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아리즈톤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앞으로 연평균 6.7%씩 성장세를 기록하며 2027년에는 약 8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20221년 39억 달러(약 5조 300억원) 대비 50%이상 상승한 수치인데요. 데이터센터의 개수 역시 2021년 177개에서 2023년에는 202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이터센터 사업이 이처럼 주목받게 된 이유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폭발적인 성장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코로나 19 확산이후 IT인프라 시장이 클라우드 서비스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 시자조사업체 가트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3069억달러(약 350조원)에 육박합니다. 이는 전세계 IT관련 지출 중 무려 1/3에 달하는 금액이조.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가 발표한 자료만 봐도 국내 클라우드 시장 역시 2025년까지 연평균 15%의 성장률을 보이며 2조2189억원의 매출 규모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투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건설사들 역시 기준금리와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해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과거 시공에만 그쳤던 데이더센터 사업을 지분투자, 운영 등의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마트 연수점이 리뉴얼 된다고 합니다. 이마트 리뉴얼이 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식으로 리뉴얼 되는 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2022년은 체험형 매장이 트랜드로 시장에 자리 잡았다면 2023년 변화되는 트랜드는 무엇인가가 리테일 시장에서 새로운 국면으로 자리매김할 것 같습니다. 

기존 체험형, 정보제공형 매장을 뛰어넘는 그 무엇인가가 주 소비층이 MZ의 마음을 잡아둘 수 있을까요? 소비층의 컨셉에 맞는 매장의 컨셉 변화는 당연한 변화입니다. 다양성이 이번 트랜드의 키워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양한 정보제공과 다양한 체험의 공간!! 멋과 맛을 넘어서는 그 무언가가 MZ를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맛의 F&B 매장들과 즐거움과 감성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매장의 결합이 2023년 리테일 시장의 트랜드를 이끌어갈 것이라 판단되며 요즘 뜨고 있는 그러서리 매장이 도대체 먼지를 알아야 합니다. SPC 씨티델리 PM 김소희과장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그러서리 스토어란 “편집숍처럼 특정한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식품과 식자재를 큐레이션 해 선보이는 곳”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중 “해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식자재를 함께 판매하여 이색적인 경험을 선보이게 하는 곳으로 MZ세대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주요 고객은 개인과 법인이다. 그런데 최근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개인 투자자는 많이 위축되어 있다. 반면, 법인 투자자는 고금리 환경에서도 견딜만한 자금 능력이 있기 때문에 법인 투자자를 타겟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타켓팅을 정해야 한다. 

개인들은 투자를 결정할 때 외부 금융시장의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히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반응이 더욱 그렇다. 하지만 법인은 기업 활동에서 나오는 현금도 있고, 보유한 유동 자산도 있으며 금융회사 대출에서 금리 조건 등이 개인보다 유리하다.

현 정부 부동산 정책으로 경기도 분당 구도심의 용적률을 300~500%까지 늘릴 예정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에도 구도심 역세권의 용적률을 250%에서 500%로 늘리고, 최대 800%까지 주는 방향을 검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도심 역세권의 인구 밀도가 더 높아지고 주변 상가나 빌딩의 수익이 늘어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 고밀화가 되기 전에 상업용 부동산을 살 수 있는 시기가 향후 1~2년이라고 추측된다. 

빌딩은 대형빌딩과 중소형빌딩 두가지로 분류된다. 대형 빌딩은 연면적 3000㎡ 이상, 대략 15층 이상이다. 가격은 대략 1000억~2000억원이다. 서울에서 한해 60~70건, 약 10조원 정도 거래된다. 10년 전에는 거래 규모가 6조~7조원 이었으나 이후 꾸준히 성장했다.

중소형 빌딩은 연면적 3000㎡ 이하로 대략 15층 이하이다. 금액으로는 30억~500억원 수준이다. 사무실, 가게, 주거 목적으로 특정되어 있는 것도 있고, 이러한 용도들이 서로 섞여 있는 것도 있다. 중소형 빌딩 시장의 규모가 대형 빌딩 시장보다 훨씬 크다.

상업용 부동산을 선택할 때 필요한 원칙 5가지
1. 빌딩을 사는 목적이 뚜렷해야 한다. 임대 수익을 원하는지, 가격이 오른 뒤 팔아 투자 차익을 원하는지 분명해야 한다.
2. 투자 비용은 얼마까지 할 지, 자기 자본과 차입금의 비율은 어떻게 할 지, 입지 면적은 어느 정도로 할 지 정해야 한다.
3. 현재의 임대료가 적정한지, 임대료가 앞으로 상승할 여지가 있는지, 임차인을 다른 사람으로 바꿀 수 있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4. 나중에 어떻게 매각할지 생각해야 한다. 빌딩은 환금성이 아파트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출구 전략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어야 한다.
5. 빌딩의 미래 가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과거에 이 빌딩이 얼마였는데 거기에 비추어 보면 지금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은 가격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다가 결국 못사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주저하다가 기회를 놓친다.

강남의 핵심 업무지구인 테헤란로의 오피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인근지역으로 개발이 확장되고 있는 추세이다. 1인당 오피스 사용면적이 증가하고 거점오피스 등의 수요가 늘어난 이유도 있다.

강남역 사거리-서리풀터널까지 이어지는 서초대로에는 롯데칠성 부지와 코오롱스포렉스부지, 서리풀터널앞 정보사 부지가 위치해 있다. 해당 부지 모두 복합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남의 오피스 시장이 주거용 시장과 달리 낮은 공실률을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강남 오피스 수요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들이 IT기업인데 최근 비대면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수혜를 입은 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강남의 오피스 시장이 과부하 됨에 따라 주변 권역을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2023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